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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리뷰

LF쏘나타 헤드라이트 오류 전조등(하향등) 교체 방법 필립스 4300k h7후기

 

 

가을날 주말에 기분이나 낼려고 드라이빙 도중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 헤드라이트 점검 오류. 가장 먼저 머리속에 떠오르는것은 역시 아. 또 돈깨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헤드라이트 점검이라고 하면 고장보다는 전구가 수명이 다해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큰사고 걱정은 들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소나타는 요즘 나오는 HID 방식이 아닌 구형 할로겐 방식입니다. 순정으로 나오는 전구는 오렌지색으로 비가오는 날씨에는 시안성이 좋은 전구입니다. 또한 가격 역시 HID 에 교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싸죠. 하지만 평소 야간길 주행에는 선팅이 된 차량같은 경우에는 어마어마하게 안보입니다. 따라서 저는 순정 전구를 권하지 않습니다.

 


주말이다 보니 카센타가 거의 문을 닫았더군요. 대형마트에 가면 전구를 팔기는 하지만 역시 인터넷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또한 오래된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가산쪽에 롯데마트에 가면 그나마 자동차 전용 코너가 잘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자동차 코너에 가서 제품을 봐둔적이 있기때문에 롯데마트에서 필립스 화이트 비전 4300k h7 모델을 구매 했습니다. 이제품도 나온지 오래 되기는 했지만 제가 원하는 색온도가 너무 밝은 색이 아니였기 때문에 크게 고민 하지 않고 선택했습니다.  쨍한 화이트가 아닌 1~2단계 아래 불빛정도로 약간의 오렌지색이 나기에 비가 오는 날에도 시안성이 좋고 밤길에도 도로를 잘보여주는 색온도기에 저는 4300k ~ 5000k 색온도를 보여주는 제품을 주로 사용한답니다.

또한 네이버 앱으로 스마트 서치로 글자 인식을 하시면 인터넷 가격정보를 쉽게 비교 할수가 있습니다. 이기능 좋더군요.

 

 

일단 처음 전조등을 교체하는 분들을 위해 교체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방법은 아주아주 간단해서 알려드릴 부분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왼쪽 발밑에 본넷을 열고 본넷 앞쪽에 보시면 두개의 프로펠러 모양에 뚜겅이 나란히 보이실겁니다.

들어간 왼쪽부분이 상향등 길게 나온 부분이 하향등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반대로 길게 나온부분이 왼쪽 하향등입니다.

 

 

프로펠러 모양을 잡으시고 왼쪽방향으로 힘을 줘서 돌리시면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1차적으로 뚜껑을 여셨으면 이제는 구멍으로 손을 집어 넣어 보시면 툭 튀어 나온 콘센트가 하나 느껴지실겁니다. 역시 왼쪽으로 힘을 줘서 뺴시면 되겠습니다. 기존에 전구는 고장이 나서 버릴 용도니까 아무대나 막만져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새로 사는 전구는 될수 있으면 지문이 묻어서 점박히 등이 되는건 예방 해야겠죠? 될수 있으면 만지지 말고 교체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조립은 역순으로 하시면 되요. 차쉽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교체 원리가 뚜껑을열고 콘센트를 뽑아서 꼽고 다시 넣으면 끝 아주 간단히 할수 있는 작업입니다.

고장난 전국를 보니 역시나 필라멘트가 끈어져 있었네요.

 

 

 

수리를 하고나니 잘나오네요. 백색 라이트 같기도 하고 오렌지색 같기도한 애매한 색상이기는 하지만 멋보다는 안전쪽으로 타협을 했다는게 저는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필립스 브랜드가 전구 시장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업체이기에 품질면에서도 어느정도  신뢰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큰문제가 없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시안성 만큼은 순정과 비교도 못할정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좀 오랫동안 버텨줬으면 좋겠네요. 자동차는 유지비가 생명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