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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리뷰

HUD? 지금 꼭 필요할까? HUD에필요성과 어플로 HUD체험후기

 

 

 

HUD(헤드업 디스플레이)제품들이 요즘들어 인터넷 시장에 자주 등장하네요. 처음 HUD라는 말을 접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HUD는 정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일종에 빔프로젝트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장비에서 나오는 빛이 자동차 앞면 유리창 또는 스카우터라는 투명한 플라스틱 글라스에 빛을 반사시켜 네비게이션이나 자동차 속도계등에 정보를 보여주는 장비라고 보시면됩니다. 

사진만 봐도 어떤 원리구나 하는게 확 느껴지실꺼에요. 

 

 


현제 일부 차량에서는 옵션으로 선택을 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옵션 비용이 어마어마 하죠. 그렇다고 인터넷에 돌아 다니고 있는 제품들 또한 가격이 저렴하다고 볼수도 없죠.  

이처럼 현제 나와있는 HUD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실속보단 과시를 하기위해 선택하시는게 아닌가 싶어 오늘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HUD는 일단 지나치게 크기가 큽니다. 운전자에 바로 앞에 설치를 많이 하는데 두께가 상당하다보니 1차적으로 시야가림으로 인해 세단에서는 답답함과 사고 위험 요소까지 증가 됩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장비 크기만큼 시야가 감소 되는 단점이 생깁니다.

두번째는 가격에 비해 기능이 대단치가 않다는것입니다. HUD를 구매 하고자 하시는분들은 좀더 편하고 멋스러운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자 하셔서 구입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실겁니다. 하지만 HUD는 고가에 가격에 비해서 지원하는 기능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목적지를 가기위해 나오는 화면구성은 정말 단순합니다. 방향지시 화살표와  속도계 그리고 잡다한 엔진 / 냉각수 온도 정도 밖에 없습니다. 이건 마치 짜고 만든것처럼 구성되어 있더군요. 

세번째시안성입니다. 요즘 나오는 HUD는 선명도는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눈에 있더군요. 운전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차선 이나 신호등 앞에 있는 차등을 주시를 하는게 운전자들의 습관입니다. 묹제는 이런 행동들을 하는데 HUD는 상당히 거슬립니다.

전방을 주시하다보면 HUD에서 보여지는 정보들이 매직아이를 하는것처럼 겹겹히 흩어져 보이는데 운전하는데 정말 거슬립니다. HUD를 응시를 하면 HUD에 집중이 되서 전방 주시를 못하니까 사고 위험도 역시 올라갈꺼 같더군요.


저는 이두가지 요인 때문에 HUD를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꼭 굳이 사용 해보고 싶다고 하시는분은 휴대폰으로 HUD의 기능을 사용해보고 구입을 해보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대표적인 어플중에 Tmap 이 HUD기능을 가지고 있고 시중에 나와있는 기능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추천드리고 싶은 어플은 HUDWAY 어플입니다. 이어플은 도로의 모양을 보여주는데 지금 나와있는 제품들이 이정도 아이디어는 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휴대폰으로 HUD기능을 사용하면 따로 무료 어플을 이용한다고하면 추가적으로 비용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단점은 고정을 하기 힘들다는것과 재대로 사용할려면 역시 돈을 들여 전용 스카우터를 구입해야 한다는것 입니다. HUD 가격에 비해서 10배 까지 가격차이가 나니  비싼 장비를 사서 쓰는것보다  스카우터 하나 사서 심심할때 한번식 사용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약한 썬팅이 되어 있는 제차에 HUDWAY 어플을 이용해서 HUD를 체험하느것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위에 사진과 같은 길이 앞유리에 그대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HUD를 사용 해봤지만 처음에만 신기할뿐 쓰다보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운전하는데 귀찬기만 하더군요. 참 애매한 도구 인것 같네요. 일단 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HUD는 구매할 마음이 없습니다.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겠지만 아직은 구매할 시기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 제품중 그나마 눈길이 끄는 제품이 미러링을 지원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제품은 스마트폰 에서 나오는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을 해서 스카우터에 띄우는 방식인것 같더군요. 그외에 제품들은 저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